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는 우리의 조상님을 기리는 행사로서, 옛날부터 제사 지내는 순서를 지켜야 하며, 예를 갖춰서 진행해야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이 시간에는 제사 지내는 순서를 알아보며, 일반적인 제사 순서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사지내는법

제사는 10가지 순서로 나뉘어져 있으며, 고인에 대한 추모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순서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강신은 술을 받아 향 위에서 두번 돌린 후, 퇴주잔에 3번 나누어서 부어주신 뒤 절을 하시면 됩니다. 그 후 참신으로 모든 사람들이 절을 일동 2번씩 합니다.

 

 

다음 단계로 초헌으로 술을 부어준 뒤 제주의 경우 향불 위에서 세번 돌린 뒤 집사에게 주면 되겠습니다. 집사는 술을 받은 뒤 젓가락을 음식 위에 올린 뒤 절을 두번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명절 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가 진행될때마다 골고루 움직이며 음식을 놓아주어야 하며 젓가락의 위치는 손잡이가 왼쪽으로 오도록 놓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헌의 경우 제사상에 올라간 술을 퇴주잔에 부은 뒤 술을 다시 따라야 합니다. 다음 단계로 종헌은 퇴주잔에 붓고 다시 술을 따라 올리고 그 후 음식을 편안히 드실 수 있도록 절을 올려야 합니다. 그 후 숭늉을 올려준 뒤 시간이 지나고 숭늉의 수저를 거둔 뒤 밥그릇을 닫은 후 두번 절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차례지내는 순서

차례 역시 제사와 비슷합니다. 강신, 참신, 헌작, 계반삽시, 합문, 철시복반, 사신, 철상, 음복 절차로 진행되며 제사와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제사는 축문을 읽지만 차례는 축문을 읽지 않고 잔을 한번만 돌리면 됩니다.

 

 

축문은 제사 때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제사를 받는 대상에게 알리는 글을 말하며, 차례/제사 지내는 순서를 잘 알아보신 뒤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덕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제사 상차림

일반적인 제사 상차림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열에는 시접 잔반 메(밥)으로서, 떡국은 오른쪽/술잔은 왼쪽입니다. 2열은 어동육서로서 어찬은 오른쪽, 육찬은 왼쪽입니다. 3열 탕류로는 육탕>소탕>어탕 순이며 4열의 경우 좌포우혜로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 5열은 홍동백서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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